18일 당무위를 통해 원내대표 선관위가 꾸려진 뒤 다음주 초 원내대표 출마 윤곽이 나올텐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대위 구성을 따져볼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거취에 따른 유동적인 역학관계에 주목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진들 입장에서 혁신보다 ‘안정적인 쇄신’을 원하는 분위기”라며 과거 김종인 비대위 당시 사례를 들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김종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고언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CBS라디오에서 윤 당선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며 “그동안 도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했고 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고 전하면서 “사실 윤 당선인에게 얘기하고 싶은 건 모든 일을 너무 급히 처리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밤 라디오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뵈러 온다면 만나실 의향은 있나’란 질문에 “찾아오면 만나야지”라며 흔쾌히 만날 의사를 드러내 민주당의 조력자로 나설지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에 대해 “그 사람도 나이가 있으니까 정치적인 재기를 꿈꿀 텐데 어떤 방법을 통해 재기를 하느냐는...
김 전 위원장은 윤 정부 초대 총리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의 모든 정책 상황을 준비하는 위원회라면 안 인수위원장이 총리로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어느 정도 총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는 건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여가부와 관련된 윤 당선인의 공약을 보면 그중 두 가지는 모두 관련 부처로 다 내려보냈다”라며 “하나 남은 게 성 주류화, 일종의 여성 정책들인데 이건 어떤 특정 부서에서만 담당하면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대통령 직속으로 또는...
앞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며 취재진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윤 당선인의 선거 과정을 도운 김 의원은 당선인 대변인으로 다시 한번 윤 당선인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 개편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젠더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장을 당시 3선 의원이던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맡았고, 문 대통령 때 인수위 역할을 맡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당시 4선 의원이던 김진표 의원이 맡은 바 있어서다.
권 의원은 4선, 장 의원도 3선으로 모두 중진이다. 과거 사례로 보면 인수위원장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인수위원장으로 현역 정치인이 아닌 원로를 기용할...
하지만 대선 레이스 초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재영입 문제가 불거지며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이준석 국민희힘 당 대표가 사실상 잠적하는 상황이 발행했을 당시에는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했다. 1월 초 선대위를 해체하며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던 당시에는 ‘별의 순간’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선 당일인 9일 판세에 대해 “출구조사를 안 봐도 대략은 짐작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했는진 모르겠는데 오늘 본투표 투표율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어느 후보에게...
또 박근혜 정권 창출의 주역 중 한 명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사퇴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를 통해 '원격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를 선언하면서 “김종인 박사와 지난주 두 번 만났다. 제가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제안한 (정치개혁안) 내용을 공유했고, 100% 공감해주셨다”며 “만약 유력 대선후보와 진정성...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조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이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김 전 위원장이 정치개혁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와 정치개혁안 합의한 데 따라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무게감 역시 크다. 김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선대위원장으로 나서 오세훈·박형준 후보를 각각 서울·부산시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2선으로 후퇴하거나 선거캠프를 떠나면서 그들을 대신하는 ‘얼굴 마담’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이재명...
김종인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이재명 후보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점에 대해 “제가 사실 아는 사람이 찾아오니까 만나서 상식적인 얘기한 것”이라고 지지 가능성으로 확대할 것을 경계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국민 한사람으로서 좋은 대통령을 뽑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 하겠다는 것”이라고만 했다.
김 전 위원장은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론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담판이 아닌 물밑 협상을 통한 보텀업(Bottom-Up) 형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미 실무진끼리는 협상을 끝냈고, 후보 간 발표만 남았다는 전언도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선대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그건 다 추측이고 공식적으로 저희가 어떤 제안을 받은 사실도 없고...
이날 같은 시각 자신의 저서 출판 기념회를 진행 중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지금 오늘, 여기 행사가 있고 다음 행사 있지 않느냐. 이미 선약이 된 행사였기 때문에 제가 참석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만날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과 관련해 "현 정부가 초기부터 주장해온 적폐청산의 연결 과정으로 윤석열 후보가 적폐 수사를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다리소극장에서 진행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출간기념 청년 포럼에서 윤석열 후보의 '현 정부 적폐청산...